2014년 10월 위출혈로 인해 진단을 받았더니 위암 2기 판정을 받아 일시적으로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1달 가까이 투병 생활을 하였다. 위 절제 수술까지 수반해야 할 정도의 병세였고 수술은 성공적으로 마쳐서 고비는 넘겼지만 항암 치료는 지속적으로 받았고, 2015년 6월에 항암 치료를 마쳤다.
2022년 4월 25일, 폐렴 투병 중 사망했다. 향년 75세.
3월 중순부터 코로나 후유증으로 인한 폐렴에 걸려 응급실에서 회복 중이었다. 이한얼이 회고하기를, 사망 순간은 가족이 지켜보면서 편히 영원한 잠에 빠지는듯한 호상이었다고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