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에 주연으로 연기했던 드라마 <사랑했나봐> 종영을 이후로, 활동을 중단하고 항암치료에 매진했고, 향년 44세로 2021년 2월 2일에 사망했다. 11년간 앓은 암이 원인이다. 이후, 부산추모공원에 안치되었다.
2012년 MBC 드라마 "사랑했나봐"의 배우 김보경의 극중 모습.
활발하게 활동하던 김보경은 지난 2010년 간암 판정을 받았고, 건강 악화에도 2013년 드라마 ‘사랑했나봐’까지 소화하며 연기 활동을 이어갔다.
김보경은 2011년에 출연했었던 영화 <북촌방향>의 칸 영화제에 참여하지 못했었는데 그 이유는 결장수술때문이라고 기사에 보도됐었다. 실제로 김보경은 2011년 6월에 결장 수술을 했고, 이후 일시적으로 회복되어 연기 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보도됐다.
2021년 2월 1일, 배우 김보경은 향년 만 44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11년 동안 앓은 암이 원인이다.
작품 활동과 근황이 뜸했고, 자신이 암투병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외부 언론에 알리지 않았기 때문에 대부분의 팬들은 그녀가 결혼으로 인해 작품 활동을 일시중단한 것으로 알고 있었다. 그러나, 사망 소식 이후 동료들과 팬들은 큰 충격을 받았고, 이후 동료들과 많은 그녀의 팬들이 추모의 물결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