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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30 토 [00:39]

방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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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1963년 10월 29일
사망 2024년 02월 20일
사망원인 뇌경색
향년 61세
직업 가수
연령대 60대

강화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한 이후 1982년에 미8군 부대에서 처음으로 활동을 시작하였으나, 이 때는 비정규직이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활동하기 위해《방실이와 두 여자》, 《글래머걸스》 등 여러 그룹을 결성하여 화려한 율동과 특유의 시원스런 가창력을 무기로 무명 시절을 극복했다. 그녀가 본격적으로 가수로 활동한 시기는 1985년 박진숙, 양정희를 만나 국내 유일의 여성 트리오 《서울 시스터즈》를 결성하면서부터이다.

 

당시 맏언니였던 방실이는 1986년에 1집 트로트곡 〈첫차〉를 발표하고 공식적인 무대에 출연하게 되었다. 타이틀곡 〈첫차〉는 신나는 리듬과 함께 시원한 가창력이 돋보이는 노래로, 이 노래를 계기로 데뷔 초부터 남성팬들을 사로잡으며 일약 스타덤에 올라 정상급 가수로 등극하였다. 그리고 다음해인 1987년 발표한 2집 <뱃고동>과 2년 뒤인 1988년 발표한 3집〈청춘열차〉도 엄청난 인기몰이를 하면서 당시 젊은 세대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기 시작하였다.

 

1989년이 되자 같은 팀원들이었던 박진숙, 양정희가 결혼으로 인해 국수를 먹게 되면서 이별을 하게 되는 바람에 많은 팬들로부터 사랑을 받았던 《서울 시스터즈》는 공식적으로 해체되어 추억 속으로 사라져 대중들에게서도 잊혀져 갔다.

 

방실이는 데뷔 4년만인 1990년에 솔로로 전향함과 동시에 중장년층을 겨냥한 방실이의 솔로 데뷔곡이자 방실이의 1집 앨범의 타이틀곡 〈서울탱고〉는 탱고 리듬으로 된 가요였다는 점과 그룹 활동 때 갈고 닦은 그녀의 풍부한 가창력을 바탕으로 많은 인기를 얻었다. 이 곡은 낯선 곳을 떠도는 나그네의 쓸쓸한 넋두리를 부질없는 세상사에 연관지어 관조하듯 표현해 특히 중장년층과 기성 세대의 폭넓은 사랑을 받았다.

 

 

가수 방실이, 17년 투병 끝 별세… 그를 쓰러뜨린 병은?

 

 

서울시스터즈 출신으로 '서울 탱고' '첫차' 등의 히트곡을 남긴 가수 방실이(본명 방영순)가 별세했다. 향년 61세.

 

20일 가요계에 따르면 방실이는 이날 2007년 이래 17년간 투병 중이던 뇌경색으로 세상을 떠났다. 1963년생으로 인천 강화도 출신인 고인은 지난 1980년대 미8군 부대에서 활동을 시작해 1985년 박진숙·양정희와 여성 3인조 서울시스터즈를 결성했다.

 

이후 시원한 가창력을 앞세워 '첫차' '뱃고동' '청춘열차' 등을 히트시켰다. 서울시스터즈 해체 후 1990년 솔로로 전향해 '서울 탱고' '여자의 마음' 등을 발표해 인기를 누렸다. 2000년대에도 꾸준히 신곡을 내고 활동하던 중 지난 2007년 뇌경색으로 쓰러져 지난 17년간 투병 생활을 해 왔다. 지난해에는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뇌경색으로 전신이 마비된 데 이어 당뇨에 따른 망막증으로 시력을 거의 잃은 상황을 공개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요즘같은 환절기에 뇌경색 잘 발생 

방실이가 앓던 뇌경색은 뇌혈관이 막히는 질환으로 뇌졸중의 일종이다. 요즘같이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잘 발생한다. 뇌로 향하는 혈관이 날씨에 따라 확장과 수축이 심하기 때문이다.

 

뇌경색이 생긴 부위가 어디냐에 따라 증상이 달라진다. 왼쪽 뇌는 오른쪽 팔, 다리 운동 감각을 담당하고, 말을 만들고, 언어를 이해하게 한다. 오른쪽 뇌는 왼쪽 팔, 다리 운동 감각, 공간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도록 돕는다. 앞쪽 뇌는 계획을 세우고, 위험 사인을 봤을 때 하던 일을 멈추고 대비하게 하는 등 고차원적인 일을 하고, 뒤쪽 뇌는 사물을 보고 이해하도록 하는 기능을 담당한다. 따라서 왼쪽 뇌 앞부분에 손상이 생기면 오른쪽 팔다리 마비가 오고, 계획을 못 하고, 말을 못 하고, 멍해지는 증상이 나타나는 식이다.

 

뇌경색의 원인은 혈관이나 심장이 병드는 것에서 시작한다.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흡연, 과도한 음주, 운동 부족 등이 원인으로 작용한다.

 

◇​'미니 뇌졸중' 증상 놓치지 말아야 

뇌경색은 사망이나 심각한 장애로 이어지는 중증 단계에 앞서 가볍지만 분명한 증상이 나타난다. 이를 미니 뇌졸중이라 부르며, 정확한 의학적 명칭은 '일과성뇌허혈발작​'이다. 미니 뇌졸중이 나타났을 때 가능한 빨리 병원을 방문해 치료받아야 한다.

 

일과성뇌허혈발작은 일시적으로 뇌혈관이 막혔다 풀리면서 발생한다. 증상은 팔다리가 둔해지거나 마비가 찾아오고, 발음이 어눌해지는 것으로 나타난다. 표정이 일그러거나 갑자기 앞이 보이지 않기도 한다. 평소와 다른 느낌의 두통·어지럼증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이런 증상은 24시간 내에 사라진다. 문제는 증상이 오래 지속되지 않아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는 것이다. 하지만 일과성뇌허혈발작은 치명적인 뇌졸중이 오기 전 전조증상이기 때문에, 실제 이를 겪은 환자의 20~30%는 3달 내 뇌졸중을 겪는다. 문제가 되는 혈관은 언제든지 또 막힐 수 있다는 의미다.

 

병원에서는 확산강조자기공명영상검사·뇌CT·경동맥초음파 등을 통해 뇌 혈관 상태를 확인한다. 일과성뇌허혈발작으로 진단되면 일반 뇌졸중과 같은동일한 치료를 하는데, 일차적으로 아스피린·클로피도그렐 등 항혈소판제를 처방해 혈액의 점성을 낮춰 잘 흐르도록 한다. 원인에 따라 치료가 다른데, 심장 문제로 인해 발생한 경우는 와파린·항응고제를, 경동맥협착증이 원인일 때는 스텐트나 내막절제술을 한다.

 

◇가족력 있으면 생활습관 더 철저히 관리

뇌경색을 예방하려면, 위험 인자를 최대한 조절해야 한다.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이 대표적이다. 이런 만성질환이 있다면, 철저히 관리하고 금연과 절주를 해야 한다. 비만한 사람은 체중관리를 해야 한다. 고혈압 환자는 혈압약만 먹으면 괜찮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렇지 않다. 혈압약을 먹고 있더라도 혈압이 조절되지 않는 경우도 꽤 많으므로 식이조절과 운동은 필수다. 식이의 경우 나트륨과 포화지방의 과도한 섭취를 줄여야 하고 칼로리도 과잉이 되지 않도록 적절한 양을 섭취해야 한다. 무엇보다 하루에 30분 운동은 꼭 해야 한다. 자기만의 운동법을 가지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나의 경우도 아침에 일어나 팔굽혀펴기, 턱걸이 등을 매일 한다. 나이 들수록 근력운동을 해야 한다. 다만 관절이 망가지지 않고 오랫동안 실천할 수 있는 운동을 찾아야 한다.

 

뇌혈관질환 가족력이 있는 사람은 예방을 위한 생활 관리는 물론 조기 발견을 위한 검사를 한 번 정도 해보는 것이 좋다. 뇌혈관 CT, 뇌혈관 MRI 검사를 젊더라도 한 번쯤 해봐야 한다.

 

<뇌졸중 위험을 줄이는 건강수칙 4>

- 늘 혈압을 재고, 고혈압이 있으면 꼭 조절한다.

- 담배는 끊는다. 담배를 끊고 1년이 지나면 뇌졸중 위험이 절반으로 줄어든다. 5년이 지나면 비흡연자와 뇌졸중 위험 정도가 비슷해진다.

- 일주일에 4일, 하루에 30분 이상 운동한다. 달리기, 빨리 걷기, 자전거 타기가 좋다.

- 1년에 한 번 의사를 만난다. 뇌졸중 위험인자는 기본적인 검진으로도 쉽게 알 수 있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4/02/20/202402200200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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