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겸 영화배우 이계영이 18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70세.

관계자에 따르면, 이계영은 이날 지병으로 입원해 있던 서울 아산병원에서 오후 2시 20분경 숨을 거뒀다.

 

이계영은 지난 1973년 TBC 공채 14기 탤런트로 데뷔 후 ‘용의 눈물’(KBS1), ‘태조 왕건’(KBS1), ‘명성황후’(KBS2), ‘장길산’(SBS), ‘불멸의 이순신’(KBS1), ‘해신’(KBS2), ‘자이언트’(SBS)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또한 고인은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영화인 선교회’를 이끌면서 주변의 불우이웃을 돕는데 앞장서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기도 했다.

한편, 고인의 장례식은 강남 성모병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기황후 부사귀역

 

자이언트 천수만역

 

대조영 이기우역